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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美벨링햄시 초등생 어학연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인영기자 송고시간 2013-07-12 07:23

14일부터 8월4일까지 지역 초등학생 5학년 20명 대상
 충북 청주시는 오는 14일부터 8월4일까지 3주간 지역 초등학생 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국제자매도시인 위싱턴주 벨링햄시(City of Bellingham) 웨스턴 워싱턴 대학교(Western Washington University)에서 여름방학 어학·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대상자는 지난 4월8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어학·문화체험 참가희망자를 공개모집 및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국제교류의 중요성과 세계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주기 위해 자매도시인 벨링햄시와의 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ELS영어수업, 시애틀 과학센타 방문, 교육·문화체험, 수영·양궁, 야외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벨링햄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영어수업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짐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필요성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열  국제통상담당은 “이번 여름방학 어학연수를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능력 증진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자매도시 어린이와의 교류를 통해 청주시와 벨링햄시 양 시간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와 벨링햄시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 민간단체, 행정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 시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호협력의 기틀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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