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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봉사단과 작은 도서관 결연 도서나눔 봉사활동 펼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승주기자 송고시간 2013-08-12 13:31

나눔으로 더 건강해지는 종로!

 
 자원봉사하고 있는 봉사자들 모습.(사진제공=종로구청)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종로구 작은도서관 12개를 대상으로 기업 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도서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주민 밀착형 구립 작은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해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종로구 작은도서관과 결연을 맺은 기업 봉사단이 매월 정기적으로 작은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정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기부도서의 종류는 인근 초등학교의 추천과 도서관 이용자의 신청을 받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 종로구에는 교남동 홍파랑북카페 작은도서관과 삼성에버랜드, 이화마을 작은도서관과 삼성생명, 삼성물산과 창이 작은도서관이 결연을 맺고 각 기업 봉사단이 도서관에서 정기 도서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일에는 사랑의 도서나눔 봉사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을 우리은행 종로영업본부와 함께 하기 위해 ‘종로구-우리은행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이 열린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 기업 봉사단은 작은도서관 7개소(청운효자동 북카페, 꿈꾸는 평창동 작은도서관, 무악다솜방, 지혜만들기 작은도서관, 혜화마을 북카페, 창신1동 하람, 숭인마루 작은도서관)와 창신2동 마을 도서관인 뭐든지 도서관까지 모두 8개의 도서관에서 정기 도서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앞으로 종로구는 작은도서관과 기업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시켜 도서나눔 봉사활동과 각 기업의 특성을 살린 도서관 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희망도서 기증으로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향상되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작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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