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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경로당에서 치매를 예방한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승주기자 송고시간 2013-08-17 21:28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운영
 동대문구청이 실시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스마일 두뇌 똑똑 교실’ 운영 모습.(사진제공=동대문구청)
 '경로당에서 편하게 교육받고 기억력도 높여 주는 재미있는 놀이까지 하니 경로당 분위기도 좋아지고 한결 똑똑해지는 것 같아요.'

 16일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육 ‘스마일 두뇌 똑똑 교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치매지원센터는 매주 1회 경로당을 찾아가 치매검진과 함께 음악치료, 작업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등과 같은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주고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돕고 있다.

 또한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마련하고 치매를 멀리할 수 있는 10대 건강수칙도 알려줘 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준희 동대문구 보건소장은 “해마다 치매환자 진료비가 늘어나고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도 부담으로 작용해 치매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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