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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위기가정지원사업 ‘인큐베이팅’ 시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3-08-25 10:29

내달 5일까지접수,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 지원

 전남 목포시가 저소득 노인가구와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위기가정지원사업인 ‘인큐베이팅’을 착수하고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목포시와 이랜드복지재단이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및 조손가정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가 이랜드복지재단 산하 복지관(목포이랜드, 하당노인복지관)에 연간 1억7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는 하반기에 8000만원을 투입 위기가정 40여가구를 선정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저소득 노인가구와 조손가정 등 위가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신청서를 받는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로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의료비, 주거, 생계, 교육비 등 개인별 지원신청 분야에 맞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전문위원 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 입원비, 수술비, 치료비 ▶임대료, 임시주거비, 주거환경개선 등 주거비 ▶식료품비, 공과금 등 생계비 ▶급식비, 교복비, 수업료 등 교육비 등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추천을 바란다”며 “이 사업이 소외되고 어려운 노인 및 조손가정에 희망의 불씨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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