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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4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아시아뉴스통신] 은윤수기자 송고시간 2013-09-25 18:29

신라왕궁·황룡사 복원 등 다뤄
 25일 경북 경주시가 문화관광국을 시작으로 4일간에 걸쳐 다음해 예산편성에 효율성을 기하고 투자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최양식)는 25일 문화관광국을 시작으로 4일간에 걸쳐 다음해 예산편성에 효율성을 기하고 투자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의 보고는 담당과장이 맡았으며 국·소별 담당이상이 참석해 신규사업이나 논의가 필요한 사업은 시장과 토론을 통해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보고일정도 경제산업국과 농업기술센터, 도시개발국과 국책사업단, 안전생활국과 보건소 등 업무 연관성이 있는 국·소별로 그룹을 묶어 보고회를 개최해 투자의 중복성을 피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기했다.

 ▶천년고도의 위상회복을 위한 신라왕궁과 황룡사 본격 복원
  
 2000년 동안 잠자고 있는 신라왕궁과 황룡사를 본격적으로 복원해 천년고도의 위상을 회복하고 화백컨벤션센터가 다음해 9월 개관을 앞두고 있어 명실상부한 마이스산업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며 에밀레종 테마파크와 포석정 유상곡수 체험장, 6부전56왕을 모시는 신라역사관을 만들어 문화융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며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를 개최해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도심 정비, 성동시장 주차타워 조성 등 서민경제 활력 도모
  
 중심상가내에 주차장시설과 성동시장에는 주차타워를 만들어 시민 편의에 힘쓰고 산업단지는 진입도로를 개설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계획이다. 또 서울에 농특산품전시판매장을 개설해 공격적으로 경주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전촌~나정 바다관광벨트와 토함산 자연휴양림 주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혹하며 충효천은 생태하천으로 새단장하게 된다.

 ▶원전온배수이용 시설채소재배, 친환경조사료단지 조성 등 농어촌 소득증대
  
 원전주변에 원전온배수를 이용한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친환경 조사료단지를 조성해 농어촌에 소득을 늘리고 천연기념물인 경주개동경이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오류캠핑장을 확대해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예우 및 다양한 계층의 복지수요 충족
  
 국가유공자에게 보훈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지급하고 보훈가족의 염원인 보훈회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서면행정복합타운과 강동면 복지회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복지수요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 노인과 장애인 여성들에게 꾸준한 일자리를 만들어 소외받지 않도록 하고 현대인의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아카데미를 운영해 힐링시티 경주의 참모습을 보여 주게 된다.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등 교육환경 획기적 개선
  
 경주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에 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향토생활관을 기존 3개 대학에서 계명대까지 추가로 출연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100개국 200여명의 수학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수학연맹 총회를 개최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도당산 터널개설 및 종합정보센터 구축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신경주역세권 지역종합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에 탄력을 받고 도당산 터널을 마무리해 신라탐방길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 농경지 상습 침수지역인 강동 호명지구에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며 교통정보 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교통종합정보를 제공하고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살기좋은 도시만들기에 주력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다음해에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을 많이 발굴해 추진하고 진행 중인 사업들은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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