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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연수단,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서 새마을 배우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3-10-02 17:25


 1일 청도군 신도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한 동남아 국가와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최근 새마을운동 발상지 경북 청도군(군수 이중근)을 찾는 외국 연수단이 줄을 잇고 있어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2일 청도군에 따르면 동남아 국가와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1일 청도군 신도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PSPS)에서 새마을운동의 이론 및 실천과정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10여 국가(콩고.탄자니아.네팔.라오스.캄보디아.방글라데시.세네갈.필리핀 등)의 관리자급 공무원 및 전문가로 구성됐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자말라씨(Jamila Mansurova)는 "한국이 놀라운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국민 모두가 근면, 자조, 협동 새마을정신으로 한마음이 됐기에 가능했다"며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이곳 주민들의 앞서가는 자조정신을 가슴깊이 새겨 고국에 돌아가서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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