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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국회의원, 윤영하 소령 장학금 기탁자에 감사패 전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3-10-13 11:39

인천대교와 신공항하이웨이 대표 각각 1000만원 쾌척
 지난 11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김수홍 인천대교 사장과 박성수 신공항하이웨이 사장을 시내 음식점으로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박상은국회의원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군)은 지난 11일 김수홍 인천대교 사장과 박성수 신공항하이웨이 사장을 시내 음식점으로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이들이 고 윤영하 소령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출신 학교인 송도고등학교에 각각 1000만원씩의 장학금을 후원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성삼 인천송도고등학교 교장도 참석했으며 이번 기탁으로 윤영하 장학금은 총 5300만원이 적립됐다.

 해군 고속정 정장이었던 고 윤영하 소령은 지난 2002년 6월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북방한계선(NLL)를 지키다 북한 경비정과 교전을 벌이던 중 전사했으며 윤영하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박상은 의원은 이를 기리기 위한 장학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박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이때 지역 업체가 인천 앞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윤 소령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 학생들이 국토 수호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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