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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업환경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3-12-02 11:33

환경관리 우수업체(멘토) 노하우를 환경관리 취약업체(멘티)에 전수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일 시청 장미홀에서 올해 기업환경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기업환경멘토링이란 인천시가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멘티)에 대해 환경관리 우수기업을 멘토로 연결해 1대1로 환경시설 운영의 노하우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멘티사업장을 환경관리 우수기업(멘토사업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에 인천시와 사업장간에 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개선활동 지원사업이다.

 인천기업 환경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멘토링 결연업체인 씨제이제일제당(주) 인천1공장과 ㈜메라톤에서 메탄올 사용조건을 변경해 VOCs 배출량을 저감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동부제철(주)와 ㈜케이비텍은 질소산화물 HUNTING 현상을 차단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총량 저감과 동시에 처리약품 비용절감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CJ㈜ 인천2공장과 힘찬병원은 처리약품 투입공정 개선으로 수처리 수질을 개선하는 등 그 동안 환경시설 개선에 따른 효과를 타 업체에게 기술 전수를 하고자 발표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업환경 멘토링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우수한 멘토․멘티기업에 대해서는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 추천 및 각종 환경관련 포상 우선 선정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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