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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구로구가 올 한해 폐금속자원재활용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400여만원을 구로구장학회에 기부하는 모습.(사진제공=구로구청) |
서울시 구로구는 올 한해 폐금속자원재활용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400여만원을 구로구장학회에 기부했다.
폐금속자원재활용사업은 폐가전제품과 폐휴대폰 등에서 유가금속을 추출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총 80톤을 수거해 400여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수익금 전액은 구 장학회에 전달돼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된다. 전달식은 지난 23일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장학회 김경훈 이사장 등이 모인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지난 22일에는 구로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구로청년회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산타 분장을 한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 집에 깜짝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트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로3동에 소재한 ㈜엠피인터랙티브(대표 김경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와 라면을 기부했다.
㈜엠피인터랙티브 직원 30여명이 지난 14일 저소득 가구 50곳을 직접 방문해 백미 20kg과 라면 1박스씩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도 줄을 이었다.
서울구로기계공구상가조합(조합장 강인덕)은 고척1동, 고척2동, 구로2동에 연탄 총 3000장을 기부했다.
지난 21일 서울구로기계공구상가 조합장과 임원진, 구로구의용소방대 고척지구 대원,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에서 온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척1동 5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직접 배달을 지원했다.
20일에는 개그맨 김병만이 가리봉동을 방문해 저소득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김병만은 집집마다 배달도 함께 나서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또 21일에는 오류2동 사회복지법인 에델마을에서 복지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세 특별한 이야기' 공연을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