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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전병헌, "부산외대 희생자 조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승주기자 송고시간 2014-02-18 17:08

 
 18일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전병헌 원내대표와 부산외대 희생자 시신이 안치된 병원을 찾아 위로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오후 전병헌 원내대표와 부산외대 희생자 시신이 안치된 울산시 21세기좋은병원 빈소와 자동차 부품업체의 공장 붕괴사고로 사망한 희생자가 안치된 울산전문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전병헌 원내대표가 부산외대 희생자를 조문하는 자리에서 "청운의 꿈을 안고 대학교에 입학했던 학생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병헌 원내대표 일행은 울산의 자동차 부품업체의 공장 붕괴사고로 사망한 희생자가 안치된 울산전문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울산 자동차 부품업체 공장 붕괴사고는 지난 2월 10일과 11일에 울산의 자동차 부품업체의 공장 지붕이 폭설로 내려 앉아 각각 1명과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자연재해가 아닌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명백한 ‘인재’이다”며 “민주당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한 책임자 처벌과 샌드위치 판넬 등 건물 구조물의 안전성에 대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故 김대환 군의 부친으로부터 회사와 경찰,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의 무관심과 무성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책임 있는 사고수습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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