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를 들이 받고 멈춰선 시내버스(위. 우), 심하게 찌그러진 BMW승용차 앞부분(좌)./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
20일 오전 7시 45분경 광양읍 광양교 삼거리에서 시내버스와 BMW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박모씨(59)와 승용차 운전자 김모씨(42)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버스에 10여명이 승객을 탑승했지만 다행이 승객들은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순천에서 읍 방향으로 달리던 버스가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 좌회전을 하면서 직진하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