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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강서힘찬병원이 르카그바 채랭한드(LKHAGVA Tserenkhand)원장의 초청으로 몽골 칭겔테구 구립병원을 방문해 무료 진료 및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서힘찬병원) |
강서힘찬병원이 르카그바 채랭한드(LKHAGVA Tserenkhand)원장의 초청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4일간) 몽골 칭겔테구 구립병원을 방문해 무료 진료 및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서 강서힘찬병원 김성민 원장과 이충현 주임과장은 칭겔테구 지역의 관절, 척추로 통증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시행했으며 몽골의료진들과 함께 협진했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상호간 환자 협진 및 의학정보를 함께 교류하기로 하고 몽골의료진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해당 양해각서는 오드바야르 다바도르츠(ODBAYAR Davaadorj) 칭겔테구청장의 주선으로 칭겔테구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환경 개선 사업에 강서힘찬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기술이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으로 이뤄졌다.
강서힘찬병원은 서울 강서구에서 진행하는 지난해 지역해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참여해 지난 2012년 대비 2배 이상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고 방문 외국인 환자의 절반 이상이 몽골에서 온 환자들이었다며 각별한 애정을 밝혔다.
강서힘찬병원 김성민 원장은 “그간 멀리서 힘찬병원을 찾아준 몽골 환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에서 몽골 현지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양 병원 간의 협진 체계 및 환자교류, 공동 수술 진행을 검토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