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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AI 살처분 24일 완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14-03-23 15:49

충북도 올해 '닭' AI 감염사례 처음
 충북 증평군은 23일  H5N8형 고병원성 AI로 밝혀진 도안면 화성리 Y씨 양계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

 이날 살처분에 투입된 인력은 공무원이 아닌 전문 용역 업체로 50여명이 투입되어 Y씨가 운영하는 양계농장 2개곳 2만7300수에 대한 살처분이 이뤄졌다.

 위험지역(발생지점 반경 500m에서 3㎞까지) 2개곳 양계 3만3600수는 24일 인근 군부대의 인력을 지원 받아 예방 차원의 살처분 작업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발생한 도안면 화성리 Y씨 농가는 Al 관련 이동 경로 등 그간 방역당국에서 역학조사를 해오던 농가였다.
 
 지난 20일 대한 이동제한 해제를 위해 AI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닭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농림축산부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했고 그 결과가 22일 오후 충북도에 Al 확진 통보됐다.
 
 이번 도안면 화성리에서 발생한 Al 피해는 닭 6만900수로 이는 군 전체 양계의 3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군 전체 양계농가는 7개 총 25만4000수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 농장 주변에 거점소독소 1개소와 통제초소 4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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