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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서, 사행성게임장 등 '철퇴'

[=아시아뉴스통신] 김장중기자 송고시간 2014-04-10 10:45


 대구 남구지역 사행성게임장, 불법 성매매업소 등이 경찰 단속에 ‘철퇴’를 맞고 있다.


 10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사행성게임장,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단속에서 18곳을 적발해 업주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행성게임장 4곳, 성매매업소 1곳, 불법 풍속업소(청소년 술‧담배 제공) 13곳 등지다.


 경찰은 9일 지난 2월부터 청소년게임장으로 구청 허가를 맡아 영업을 하면서 등급분류 받은 내용과 달리 프로그램을 개‧변조해 운영한 업주 A씨를 검거하고 해당 게임기 45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A씨는 대로변 건물 주변과 인근 도로에 CCTV 6대를 설치해 이곳을 자주 찾는 손님들만 골라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남부서 정한현 생활질서계장은 “오는 6월까지 지속적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해 음성적 불법 영업행태 근절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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