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시스템의 방향성 수립 및 통합전산망을 활용한 자료의 효율적 관리, 중장기적인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이행방안 수립 등을 위해서다.
공간정보시스템은 지난 1993년부터 도시계획변천사 정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종합 정보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
도로, 상·하수도, 토지정보, 도시계획, 항공사진, 지하시설물 등의 자료를 전산화해 내부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시민들에게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GIS생활지리포털시스템, 원클릭도시정보시스템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위치·문화·교통·생활정보 등 생활에 유용한 GIS정보제공 및 도시계획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클릭도시정보시스템은 민원인이 내방하지 않고도 각종 도시개발 사업의 개요, 절차, 관련 법규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사업별, 주소별 검색을 통해 도시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내용 열람이 가능하다.
이중훈 도시계획과장은 “정부 3.0 구현에 맞춰 양시·군 공간정보시스템의 통·폐합 및 고도화를 통해 민간에 고품격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통합청주시 출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