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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강서힘찬병원이 충청북도 보은군 삼승면 보은판동초등학교에서 농업인 행복버스와 공동으로 이동진료센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강서힘찬병원) |
의료사각지대에 위치한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찾아가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힘찬병원 의료봉사의 힘찬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관절ž척추 진료는 강서힘찬병원이 18일부터 19일까지(2일간) 진행하며 충청북도 보은군 삼승면 보은판동초등학교에서 농업인 행복버스와 공동으로 이동진료센터를 연다.
관절과 척추 건강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X-ray, 골다공증 측정 등 전문적인 의료지원 제공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해당 의료봉사에는 강서힘찬병원의 정형외과 김성민 원장, 정덕문 주임과장, 진호선 과장을 비롯해 신경외과를 책임지는 이충현 주임과장, 안상욱 과장으로 구성된 5명의 전문 의료진과 직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농업인을 위한 의료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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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강서힘찬병원이 충청북도 보은군 삼승면 보은판동초등학교에서 농업인 행복버스와 공동으로 이동진료센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강서힘찬병원) |
실제로 진료를 받은 추순옥씨(76·여·보은군 수한면)는 “무릎이 여태까지 쑤시고 아파도 바쁜 농사일 때문에 병원에서 물리치료 한번 못 받았는데 이렇게 서울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서 진료도 봐주고 검사도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서힘찬병원은 해당 지역과의 상호발전을 위해 남보은 농협 조합장과 우호관계 협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서힘찬병원 김성민 병원장은 “그간 병원을 찾기 힘들었던 농촌 노인들이 힘찬병원의 찾아가는 진료를 반가워하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의료진들 또한 힘을 얻어간다"며 ”앞으로도 의료소외계층의 관절, 척추 건강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체계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