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열린 제5기 힘찬병원 인텁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토론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힘찬병원) |
여름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직업 체험학습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다수의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료계열은 중, 고등학생들이 체험학습 기회가 많지 않다.
힘찬병원은 청소년들이 의료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제 6기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8월1일까지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강북, 강서, 목동, 부평, 부산 5개 힘찬병원에서 이뤄지며 의사 직업체험의 기회제공을 통해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의학에 대한 전반적 이론 교육과 함께 의사로써 지녀야 할 소양과 윤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에 열린 제5기 힘찬병원 인텁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체험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힘찬병원) |
프로그램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5개 진료과의 전문의료진으로부터 상세한 설명과 의료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체험을 통해 질환을 검사하는 과정부터 수술실 체험 교육도 이뤄진다.
이 외에도 병동 회진과 외래 진료 시 의사와 환자간의 치료적 대화 및 의사소통 방법도 배울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힘찬병원 홈페이지(www.himchanhospital.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교사추천서와 함께 이메일(himchanhospital@gmail.com)로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해에 열린 제5기 힘찬병원 인텁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 체험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힘찬병원) |
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며 합격자는 다음달 14일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힘찬병원 관절염연구소 관계자는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고 원하는 꿈에 한발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거 1회부터 5회까지의 인턴십을 이수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 6기 인턴십 프로그램도 알차게 구성해 참가 학생들이 의대진학의 꿈을 구체화 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