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은 여름방학을 맞아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창원힘찬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음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체험 종료 후 참가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창원힘찬병원은 이번 의사 체험 인턴십을 통해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학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배우고 의료 현장실습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5개 진료과를 중심으로 외래체험, 수술참관, 병동회진, 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체험, 물리치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청소년 인턴십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힘찬병원 홈페이지(www.himchanhospital.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교사 추천서와 함께 이메일(himchanhospital@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합격자는 다음달 14일 개별 통보한다.

 안농겸 병원장은 “인턴십을 통해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을 미리 알아보고 의료인이 갖춰야 할 소양과 윤리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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