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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유홍룡)이 개원1주년 기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센터) |
청소년들의 "해양과학ㆍ환경 요람"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유홍룡, 이하 해양센터)가 1일 해양센터 아라관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청소년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개원 기념식에서 해양센터 직원들은 우수 직원 표창, 개원 1주년 기념영상 감상과 함께 해양센터의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한마음체육대회도 가졌다.
해양센터는 7월 현재 연인원 2만 4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개원 1년 만에 국내 정상급의 청소년 해양과학ㆍ환경 관련 체험학습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소년 수련 활동 지도 및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 청소년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청소년 활동 발전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해양센터는 경북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청소년의 해양체험활동 활성화와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보완·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소년 체험학습관으로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홍룡 원장은 "지난 1년은 청소년이 꿈꾸는 해양의 미래를 구체화시키는 시간이었다"라며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바다 꿈 콘테스트'를 마련해 '내가 꿈꾸는 바다, 미래 해양센터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해양강국의 미래를 청소년이 직접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