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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힘찬병원, 여름방학 청소년 대상 척추측만증 개선 프로그램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4-07-10 18:08

여름방학 맞이 우리아이 숨은 키 찾기 프로젝트
 잦은 스마트폰 사용과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청소년들의 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 건강의 문제를 야기한다.

 특히 학교 수업과 방과 후 학원 수업까지 이어지는 학생들은 척추측만증이라는 질환 발생 확률도 높아진다.

 생활 습관과 자세는 척추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학습능력에도 상관관계가 있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할 부분 중 하나다.

 관절척추 힘찬병원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세 교육으로 척추 통증 감소를 위한 청소년 척추측만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기능적 측만증이나 구조적 특발성 측만증 초기 진단받은 청소년이나 팔과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자세가 불량한 학생 등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는 학생을 선발한다.

 오는 17일까지 신청 접수 받으며 치료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은 차수에 따라 호흡과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소도구를 통한 스트레칭, 허리 안정화 운동, 슬링을 통한 근력운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힘찬병원 척추센터 안형준 과장은 “척추측만증은 주로 청소년기에 높은 빈도로 발생하고 건강은 물론 학습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 중 하나”라며 “여름방학 동안 척추측만증 조기치료 및 예방을 위해 준비한 특별 치료 프로그램이니만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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