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산시가 지난 7월부터 차량의 통행을 일부 통제했던 백토고개 사거리 일원의 교통을 4일 완전개통 했다.(사진제공=군산시) |
전북 군산시가 지난 7월부터 차량의 통행을 일부 통제했던 백토고개 사거리 일원의 교통을 4일 완전개통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해 5월 예술의 전당이 개관하면서 가중되는 교통난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011년 6월부터 연장 460m 4차선의 지하차도 개선공사를 벌여 왔다.
백토고개 지하차도 공사는 10월말 준공계획으로 아직 가로수와 일부 부대공사가 남아있으나 지하차도 구조물과 도로포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추석 명절이전에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면개통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로 원활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게 돼 감사하다"며 “군산의 새로운 문화적 중심지가 된 백토고개 일원이 교통난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