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창원힘찬병원 의료진 22여명이 의령농협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령군지부) |
농협의령군지부(지부장 윤해진)과 의령농협(조합장 전용삼)이 조합원과 노인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펼쳤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첫날 창원힘찬병원 의료진 22여명이 관절·척추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최신 장비를 이용한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홀몸노인과 고령농업인 200여명에게는 농협이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와 함께 선물했다.‘평양예술단’의 문화 공연으로 한적한 시골마을에 활기와 웃음을 불어 넣었다.
윤해진 지부장은“함양과 함안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앞으로도 계속 운영해 농업인에게 더 많은 문화 혜택과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