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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문병호 국회의원실과 항공안전정책연구소 공동주최로 '항공 안전을 위한 조종사 관리제도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문병호의원실) |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 ‘2014 국회 국정감사 평가’결과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경실련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경실련은 국정감사 모니터링작업 작업을 진행, 상임위별로 우수한 활약을 펼친 28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해 선정사유와 함께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문 의원은 이번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단말기 유통법의 문제점, 비싼 휴대전화 가격 및 낮은 중고폰 수거율, 카카오톡 망명사태 등 사이버검열 문제점, 빅데이터 가이드라인의 문제점 및 보이스피싱 대책 촉구, 전자파강도 측정제도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해 시정조치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국민의 불만이 큰 단말기유통법에 대한 보조금분리공시와 상한 확대의 필요성과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제조사와 이통사의 독과점 해소 대책마련을 제시하면서 국민들의 생활 밀착형 문제에 대해 지적해 유의미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한 문 의원은 날카로운 질의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수치와 근거를 통해 국민들이 쉽게 국정감사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문병호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정치국감이 아닌 정책국감을 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해주신 것 같다”라며,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인천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