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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 라바에 이어 이번엔 '뿌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4-11-17 07:48

 '뿌까' 이미지(위), '남대문로(명동) 롯데백화점 앞 가로판매대 활용 시안'(아래).(사진제공=서울시청)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정정보 및 공익캠페인을 제공하고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력적이고 친절한 서울안내를 추진하기 위해 '뿌까'를 활용한다.
 
 이를 위해 '뿌까' 캐릭터를 제작한 ㈜부즈(대표: 김부경)와 1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상으로 '뿌까'를 활용한 시의 공익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제작하기로 협의했다.
 
 '뿌까'는 ㈜부즈에서 지난 2000년 개발해 세계 150여 개국에 진출한 국산 토종 캐릭터로 2003년부터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10년 서울산업진흥원 선정 대한민국 슈퍼 캐릭터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뿌까'가 10~30대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여성·어린이 관련 시정정보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주요정책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뿌까'가 중국, 브라질 등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점을 활용해 광화문·명동 등 외국 관광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뿌까를 활용한 관광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뿌까'를 활용한 시정정보 및 공익캠페인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내에 위치한 서울책방과 버스승강장, 가로판매대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시범적으로 오는 19일부터 남대문로(명동) 롯데백화점 앞 가로판매대와구두수선대를 활용해 민선6기 시정슬로건인 "함께서울"과 주요 핵심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명동길(명동예술극장 앞)에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고 버스승강장에 뿌까를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 공중예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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