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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해외탐방에 오를 학생들.(사진제공=충남대) |
(주)라이온컴텍(회장 박희원)이 충남대(총장 정상철) 학생 7개팀에 해외탐방을 지원한다.
(주)라이온컴텍 박희원 회장 기부로 조성된 우림연구기업기금을 통해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이 7개팀(16명)에게 팀당 500만원을 지원해 해외탐방 길에 오를 예정이다.
해외탐방 팀 선발은 1·2차 심사로 나눠 1차는 계획서 심사로 15개팀을 2차 심사는 목표와 비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평가로 7개팀을 최종 압축 선발했다.
이번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횡단열차를 이용한 러시아 횡단 ▶북유럽 마케팅 방안연구 ▶동남아시아지역 FTA 현황연구 ▶오사카대와 교토대 연구환경 및 대학생들과 대화 나누기 등 다양한 주제와 목표를 갖고 1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충남대 학생들이 탐방하고 느낀 결과를 (주)라이온컴텍과 서로 공유한다는 복안이다.
(주)라이온켐텍 박상원 상무는 “스펙 쌓기와 바쁜 일상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해외탐방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와 도전정신이 강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탐방길에 오를 예정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에 충남대 김솔빈 학생은 “단순 해외여행이 아닌 다양한 결과를 갖고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며 “철저한 준비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즐겁게 여행한 결과물들을 친구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