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 해 동안 활기차고 보람되게 일할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창원노인일자리전문기관협의회(회장 조상현)는 4일 관내 의창구 소재 KBS창원홀에서 올 한해 동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노인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갖고 2015년 사회활동지원사업 홍보와 소양교육을 시행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충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사업으로, 올해는 총108개 사업에 4410명의 노인이 참여한다.

 조상현 창원노인일자리전문기관협의회장은 “사업수행 시 즐거운 마음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참여하시고 무엇보다 안전수칙을 잘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경륜을 환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사회적 유대관계로 노인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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