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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남 창원소방서가 힘찬병원에서 시행한 소방훈련 장면.(사진제공=창원소방서) |
경남 창원소방서(서장 정호근)는 23일 오후 2시 의창구 소계동 창원힘찬병원에서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병원 관계자와 입원환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 6층 탕비실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 119신고∙화재상황 전파,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자위소방대의 임무∙역할 분담, 인명대피 훈련 등 초기대응을 위한 관계자 협조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태윤 창원소방서 대응조사 담당은 “의료시설의 경우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있어 이번 훈련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