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4일 금요일
뉴스홈
전북도의회·전주시의회, 컨벤션센터 독자 건립 반대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15-05-06 11:35


 전라북도의회 김광수 의장과 전주시의회 박현규 의장이 전시컨벤션센터만 우선 건립하자는 전주시의 종합경기장 개발방안에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종합경기장 개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구성한 실무협의체에 전북도의회와 전주시의회 대표자가 참여하도록 4자간 협의체로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북도, 전주시, 도의회, 시의회가 참여하고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충분히 조율할 수 있도록 공청회나 끝장토론을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전주시가 독자적으로 전시컨벤션센터만 건립키로 하고 용역을 공모한 것은 도의회 및 시의회회가 동의해준 방안과는 다른 것"이라고 말한 뒤 "부지 일부에 컨벤션센터만 먼저 지을 경우 부지 자체가 효용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부지를 매각해 종합경기장과 야구장을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그렇게 하려면 도의회와 시의회의 동의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당초 전북 전주시 소재 종합경기장 부지(3만5000평)는 롯데쇼핑이 그곳에 쇼핑센터를 짓는 대신, 1종 종합경기장과 야구장을 새로 지어주는 방식으로 전주시와 협약이 돼 있었다. 하지만 김승수 현 전주시장 취임 이후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전주시가 독자 개발하는 방안으로 바꾸었다.


 전주시는 특히 지난 3월 1억7000여만원의 '전주 전시·컨벤션센터건립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공모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구성한 종합경기장 개발을 위한 양 기관의 실무협의체 협의는 중단된 상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