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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초, ‘복지 두드림 스쿨’ 장애체험

[=아시아뉴스통신] 김종혁기자 송고시간 2015-05-07 12:22

 6일 충북 증평군 증평초등학교(교장 임광만)가 증평군지역사회협의체와 연계해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휠체어타보기 등  ‘복지 두드림 스쿨’ 장애체험을 진행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 증평군 증평초등학교(교장 임광만)가 6일 증평군지역사회협의체와 연계해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복지 두드림 스쿨’ 장애체험을 진행했다.
 
 증평초는 ‘201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구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동체 의식 함양 교육을 매주 수업하고 있다.
 
 장애인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장애체험 수업은 ‣지체장애 체험으로 휠체어 타기, 발가락으로 종이접기 ‣시각장애 체험으로 흰지팡이 체험, 점자 체험 ‣청각장애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장애인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됐다.

 ‘복지 두드림 스쿨’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의 이해, 장애의 이해, 다문화 이해, 노인의 이해, 나눔과 자원 봉사로 이뤄졌으며 교육과정을 마친 후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되고 앞으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리틀사회복지사 선언식을 진행하게 된다.

 임광만 교장은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를 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체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품성을 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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