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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진천 옥동초등학교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씨를 초청해 학교 강당에서 ‘중심잡기 퍼포먼스’ 공연을 했다.(사진제공=진천교육육지원청) |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씨가 18일 충북 진천 옥동초등학교(교장 이흥로)를 찾아 ‘중심잡기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변씨가 옥동초에 제자를 둔 인연으로 교육기부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날 눈앞에서 펼쳐지는 중심잡기 공연에 눈을 떼지 못했고 자전거, 의자, 나무 막대, 병 등 다양한 물건들이 중심을 잡고 세워질 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냈다.
공연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여러 가지 물건들을 가지고 중심을 잡아보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권순교군(5년)은 “밸런싱 아티스트라는 직업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며 “어떤 물건이든 세우는 것을 보고 믿기지 않을 만큼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흥로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과 새로운 분야의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변씨는 세계 유일의 밸런싱 아티스트로 중심잡기를 예술로 승화시켜 명성을 얻고 있는 예술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