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북 증평초등학교(교장 임광만)가 지난 3월부터 증평군지역사회협의체와 연계해 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한 ‘복지 두드림 스쿨’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
충북 증평군 증평초등학교(교장 임광만)가 19일 증평군지역사회협의체와 연계해 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한 ‘복지 두드림 스쿨’ 수료식을 가졌다.
증평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구학교로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업을 진행했다.
‘복지 두드림 스쿨’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의 이해, 장애의 이해, 다문화 이해, 노인의 이해, 나눔과 자원 봉사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과정을 마친 후 수료식을 통해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 됐고 앞으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리틀사회복지사 선언식도 이어졌다.
김민정 학생은 “이번 복지수업을 통해 선입견을 버리고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교육의 기회를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광만 교장은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를 위한 좋은 교육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품성을 기르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