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북 괴산군 백봉초등학교(교장 홍순호)가 전교생이 참여해 속리산 국립공원 숲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산딸나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
충북 괴산군 백봉초등학교(교장 홍순호)가 21일 속리산 국립공원 숲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전교생이 참여한 숲 체험에는 이천순, 김진성 속리산 국립공원관리공단 강사들이 숲 해설을 맡아 함께 교육했다.
이천순 강사는 “자연보호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백봉초등학교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혜영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에 자연보호를 실천하고 있으나 숲 체험을 통해 동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며 숲 체험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홍순호 교장은 “속리산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이 실감나게 공부할 수 있었다”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숲 체험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