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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명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5-06-17 10:31


 경남 창원시 명곡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인문학, 삶의 깊이를 더하다’란 큰  주제로 오는 7월10일부터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인문학을 통해 국민 삶의 가치를 높이고 생활 속의 인문학을 체험함으로써 자기학습과 새로운 독서문화를 확립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지원 사업이다.


 명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3개의 세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지난 5월 시행한 제1주제 ‘금관가야’의 강연에 이어 제2주제 ‘김종직의 삶과 시대정신’의 강연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연 2회와 탐방 1회로 운영되는 이번 강연은 밀양을 중심으로 독자적 학맥과 학풍을 수립해 조선조 성리학 발전에 공헌한 김종직과 그의 시대정신 그리고 그의 제자들이 본 큰 스승으로서의 김종직에 대해 공부한다.


 이를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 선비정신을 알아보고 밀양박물관, 예림서원, 점필재 생가, 영남루 등 유적지를 탐방한다.


 안현희 의창도서관장은 “명곡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도서관에서는 인문학 강연 등 많은 행사를 통해 시민의 지식욕구와 자기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2일부터 4일까지며, 일반시민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으로 수강료는 무료며, 탐방은 강연에 참여한 수강생에 한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홈페이지와 명곡도서관(055-225-7325, 7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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