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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2차 탐방'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5-07-10 22:23

 10일 경북 상주도서관이 시행한 '길위의 인문학 2차' 탐방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이상화 고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도립 상주도서관(관장 김영수)은 10일 길위의 인문학 2차 탐방지로 대구근대문화골목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 '한옥이란 무엇인가' 강연 및 탐방에 이어 9일부터 '이 향 작가의 시인에게 듣는 문학속에서 길찾기' 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 34명은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구근대문화골목 투어를 통해 동산 청라언덕, 3.1만세운동길, 이상화ㆍ서상돈 고택,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계산예가, 대구문학관 등을 견학ㆍ탐방했다.

 한편 상주도서관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도서관에서 시인 이 향씨가 참석한 가운데 한 차례 더 모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일 경북 상주도서관이 시행한 '길위의 인문학 2차' 탐방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동산 청라언덕 내 사과나무 자손목 앞에서 문화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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