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15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한 곽용환 고령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령군청) |
곽용환 경북 고령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5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자치 20주년 기념으로 1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24개 기초자치단체(우수사례 239개)가 참여해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주민소통 ‣공약이행 등 6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수상은 '대가야문화융성 실현'이라는 군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대가야읍 명칭 변경,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약을 이행하는 모습이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수상은 유권자, 즉 군민이 주는 뜻깊은 상으로서 민선 5, 6기 지난 5년간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획부터 약속이행까지 군민들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