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이 중등영어심화 상급과정(사진)을 운영한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명수)은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등영어심화 상급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2주간 외국어교육원에서 합숙하며 8명의 원어민 영어 교사들이 진행하는 교과목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마치 영어권 나라의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것과 같은 기회를 제공한다.
교과목뿐만 아니라 ▶ 포이 만들기(Poi Making. 포이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이 전통춤을 출 때 사용하는 도구를 일컬음) ▶ 책 만들기(Book Making) ▶ 영어로 하는 학예발표회 등을 통해 외국 문화도 배우고 생활 영어도 익히는 등 해외 어학연수 못지 않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국어와 스페인어도 배우고 이어 체험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활용해 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외국어교육원 김명수 원장은 “해외 어학연수 대체 프로그램으로 마련한‘중등영어심화 상급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영어와 제2외국어 실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다양한 단체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