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정영선 총장, 대청병원 '1일병원장' 모습.(사진제공=대전과학기술대학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정영선)은 29일 지난 몇달간 최전선에서 메르스와의 사투를 벌인 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을 방문해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로했다.
지난 몇달간 대청병원은 메르스병원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와 메르스뿐만 아닌 여러 지역민들의 소외감과도 치열하게 사투를 벌여 메르스와의 전쟁에서 가장 큰 격전지였다고 느낄 정도로 많은 피해가 있었다.
'1일 병원장 캠페인'은 메르스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는 병원에 사회지도층과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앞장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를 입은 병원의 정상화를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서 대청병원에 대한 사회적이미지를 개선하고 '국민안심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대청병원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정영선 총장, 대청병원에서 '명예병원장' 기념 모습.(사진제공=대전과학기술대학교) |
정영선 총장은 '1일 병원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루동안 병원에서 근무하며 메르스로 인한 피해를 입은 병원의 정상화를 돕기 위해 힘을 쏟았다.
정 총장은 이날 의료진과 함께 병원을 회진하며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과 환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며 명예병원장으로써 업무에 동참하며 "대청병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할 수 있었으며, 하루빨리 정상화로 돌아와 다시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대청병원은 지난 12월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