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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북 영덕군노인회 회원들이 국립청소년해양체험센터에서 견학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체험센터) |
경북 영덕군노인회원들이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해양센터)를 다녀왔다.
이번 노인회의 견학은 해양센터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국립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역상생프로그램 일환으로 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날 견학은 독도3D영상 관람 및 극지연구‧선박항해 코스 견학 등 40여분에 걸쳐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노인회원들은 "영덕에 이처럼 훌륭한 해양시설이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청소년을 동반하는 가족캠프 운영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조언했다.
조두원 원장은 "준 정부기관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본 정신을 살리며 지역민에게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지역민과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때 해양센터는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해양센터는 지역상생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인 초청 경로잔치를 비롯 전직원이 지역 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시장간데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푸른두레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정화활동 및 아동센터 방문 봉사 등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