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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의료취약지역 한방순회진료 '호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5-08-04 11:56


 한방진료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위해 한방순회진료사업을 벌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한방진료팀은 10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매주 1회씩 방문한다.


 한방진료팀은 침, 한의약제 투약, 중풍예방교육 등 전문한방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구분없이 밀양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정해준 마을로 진료팀이 직접 찾아가 540명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횟수를 늘려 소외되는곳 없이 골고루 순회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사회적인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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