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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가 ‘세월호 500일 청주시민 문화제’를 연다./아시아뉴스통신DB |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세월호 충북대책위)가 오는 25일 ‘세월호 500일 청주시민 문화제’를 연다.
주요 행사로는 오는 24일부터 시청후문 카톨릭청소년센터에서 세월호 사진전 ‘아이들의 방’ 프로그램을 열고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사진을 전시한다.
이어 25일 오후 7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세월호 500일 청주시민 문화제’를 열며 이날 오후 6시부터 부스를 꾸리고 구속된 ‘박래군 엽서쓰기’와 다채로운 행사를 유가족 3분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세월호 충북대책위는 오는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세월호 500일 서울 추모 국민대회’ 참가를 위해 같은날 오후 12시 상당공원에서 전세버스를 마련해 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