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 화요일
뉴스홈
김명수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장, 31일 퇴임...41년 교직생활 마무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08-30 06:51


 31일 퇴임하는 김명수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장.(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김명수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장(62)이 31일자로 41년 6개월 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1974년 단양 선암초 교사를 시작으로 청주교대부설초ㆍ무극초등학교 등 8개 학교에서 근무했으며 상진초 교감, 학생외국어교육원 교육연구사, 용화초ㆍ강내초 교장을 거쳐 지난해 3월 학생외국어교육원 제8대 원장으로 부임했다.


 김 원장은 외국어교육원 본원과 청주센터 설립 시 5년 간 교수부장으로 크게 기여를 했으며 원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정과 관심, 전문성을 갖고 외국어교육원을 전국 최고의 외국어교육 전당으로 만들었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와 교육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2외국어인 중국어 회화과정 개설, 해외교육동향 세미나 개최 등 다변화하는 국제화시대 외국어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학생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보육원생 초청 프로그램 운영 등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 원장은 “마지막 공직을 외국어교육원에서 마치게 된 것을 축복으로 생각한다”며 “41년 동안 인연을 맺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소회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