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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한국학생과학창의력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09-08 09:06

최우수상 1, 금상 2, 은상 4 수상…충북과학교육 위상 드높여

 제23회 한국학생과학창의력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주중산고 전희주 학생(맨왼쪽)과  금상을 수상한 충북과학고 이홍신 학생(가운데), 세광고 정구현 학생(맨오른쪽).(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도내 학생들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3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포함해 금상 2개, 은상 4개를 수상함으로써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8일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충주중산고 전희주 학생(3년)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충북과학고 이홍신 학생(1년)과 세광고 정구현 학생(2년)이 금상을, 창신초 권진성(4년)·증안초 엄지현(6년)·세광중 한정현(1년)·충북과학고 배시우 학생(1년)이 은상을 수상했다.


 학생과학탐구올림픽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충북이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수상실적 역시 역대 최고이다.


 한국과학창의력대회는 1차 예선대회에서 지필평가를 통해 창의적 과학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2차 본선대회에서는 제시된 주제에 따라 융합과학 창의적 산출물을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314명의 학생들이 예선대회에 참가했으며 본선대회에는 전국예선을 거친 110명의 학생들이 진출해 열띤 창의력 경쟁을 펼쳤다.


 ‘발명품 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의 뛰어난 성과에 이어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도 역대 최고성과를 올림으로써 충북 과학교육의 위상은 전국에 더욱 드높아지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7일 서울 지역사회교육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희주 학생은 학생과학 해외탐방 특전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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