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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 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09-15 17:26

16일 후문지역주민상생협의회와 간담회 갖고 상생방안 모색

 서원대학교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원대는 최근 메르스 영향과 경제 불황으로 고통을 겪는 학교 주변 상권을 돕기 위해 16일 ‘서원대학교 후문지역주민상생협의회(회장 이관우)’와 만찬 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대학과 주변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원대 총학생회(회장 송진수)도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해 도 축제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구룡 축제’로 기획하고 개최 장소도 교내가 아닌 학교 후문 지역으로 정해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원대 구성원과 ‘서원대학교 후문지역주민상생협의회’ 회원들은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18일 축제가 열릴 서원대 후문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서원대는 또 다음달 5일에 열리는  ‘서원대 목민관 글로벌관 개관식-충북도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에도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청해 재학생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의  각종 공연과 이·미용 봉사활동 및 무료 오찬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원대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해서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서원대 후문지역주민상생협의회장은 “서원대 후문지역에 문화거리 조성이란 커다란 목표 아래 우선 서원대와 힘을 모아 환경정비 사업부터 벌일 계획”이라며 “교육특구지역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 지역 상권도 살리고 면학분위기도 살리는 상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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