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가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연단)을 초청해 '영화와 시대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사진제공=극동대학교) |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가 22일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영상제작, 연극연기, 광고컨텐츠디자인, 산업디자인학과 4개 학과 학생들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와 시대정신'을 주제로 이뤄졌다.
김 감독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영화 석사과정을 마친 후 영화계에 발을 들여 놓기 시작했다.
지난 2003년 제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메디피디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28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각본상,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영화부문, 2014년에는 제3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기획상 등 3개상을 거머쥐었다.
또 지난해 영화 '명량' 감독으로 1761만 관객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최민식 류승용 주연의 ‘명량’, 박해일 문채원의 ‘최종병기 활’, 박해일 성지루 박솔미 주연 ‘극락도 살인사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