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3일 목요일
뉴스홈
부평힘찬병원, 충북 단양서 찾아가는 진료 의료 나눔 실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10-24 16:36

3년 째 전국 의료사각지대 찾아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
 23일 부평힘찬병원이 충북 단양군 영춘면 단양소백농협을 방문해 이 지역 노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힘찬병원)

 부평힘찬병원이 23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 단양소백농협을 방문해 이 지역 노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부평힘찬병원 서동현 의무부장(정형외과 전문의)과 강성원 소장(신경외과 전문의)이 현장 진료를 실시했으며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인력 20여명이 엑스레이검사, 물리치료, 환자 간호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이동진료소에는 적외선치료기(IR), 공기압치료기(AIR), 간섭파전류치료기 등 최신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해 진단에 따른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로 만족도를 높였다.

 진료 뒤에는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관리하는 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동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박순녀씨(69·여)는 “가급적 힘든 농사일을 안 하려고 하지만 김장을 앞두고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무릎이 쑤시고 아파도 병원 갈 시간이 없었는데 물리치료도 받고 의사선생님 진료도 받게 돼 고마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평힘찬병원 이미숙 행정지원팀장은 “찾아가는 진료가 체계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 농협 관계자들과 이동진료소를 찾아주신 농업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관절·척추건강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절·척추전문 힘찬병원은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전국 곳곳의 농촌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달 동안 힘찬병원이 찾은 전국 농촌지역은 강원 동춘천, 전북 김제, 경기 포천, 충북 단양, 경남 함안, 경남 거제 등 총 7곳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