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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한미군 유관기관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5-10-28 00:00

 경기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가평군 설악면 소재 청심국제연수원 ‘주한미군 유관기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주한미군업무를 담당하는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도 및 시군 미군업무 담당자, 주한미군, 총리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외교통상부, 행정자치부, 국방부, 검찰청, 경찰청, 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한다.
 
 첫째날에는 ▶경기도의 ‘주한미군과 경기도 협력방안’ ▶외교부의‘주한미군 피해배상 절차’ ▶신한대의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 운영현황’ ▶미 2사단의 ‘굿 네이버 프로그램 운영현황’등에 대한 발표와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둘째날에는 의정부지검의 ‘실제 사례로 보는 국가배상 절차’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에서는 한미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박태영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경기도는 미군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미군 업무에 대한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발전적인 한미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주한미군과 지역사회와의 우호증진은 물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위해 ▶한미협력협의회 ▶미군대상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주한미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현재 주한미군의 규모는 2만8500여명으로, 이중 63%가 의정부, 동두천, 평택 등 경기도내에 주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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