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는 3일 문정초등학교 스쿨존에서 200여명이 모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사진제공=대전둔산경찰서) |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는 3일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둔산서 소속 경찰관들과 교사,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초등학생 등 200명이 모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은 늦가을 쌀쌀해진 날씨속에 운전자들과 어린이들의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스쿨존 합동캠페인으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안전의식을 강화해 스쿨존 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용 둔산경찰서 서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움츠려든 몸처럼, 안전의식까지 움츠려선 안된다”며 교통사고는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자발적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