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취암산에서 개죽산으로 이어지는 독립종주로 정비사업을 모두 마쳤다.(사진제공=천안시청) |
충남 천안시는 취암산과 흑성산에서 시작해 태조산, 성거산, 위례산, 부조산 등으로 이어지는 일명 독립종주로 정비사업 중 북면 개죽산 2.36㎞ 구간 정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천안시는 올해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시작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모두 끝마쳤다.
이번 정비사업은 산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을 활 수 있도록 개죽산 내 급경사 및 등산로 훼손구간에 대해 방부목계단과 돌계단, 로프난간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로 진행됐다.
방부목계단.(사진제공=천안시청) |
또 북면 양곡리와 병천면 봉항리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지선구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등산로 이정표 및 안내판을 설치하여 등산노선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양곡리와 병천면 봉항리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지선구간 길목에 설치된 안내판.(사진제공=천안시청) |
분기점을 알리는 이정표.(사진제공=천안시청) |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천안시 관내의 등산로의 정비실태를 조사해 연차적으로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