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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19개 특별행정기관장 초청 도정간담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5-11-03 14:11

 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특별행정기관장 초청 도정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도내 19개 기관장들이 모여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특별행정기관장 초청 도정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해 각 기관 간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희정 지사와 도내 19개 특별행정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27건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상호협력 사업은 공통현안 2건과 특별행정기관 요청사항 12건, 도 요청사항 13건 등 모두 27건이다.

 공통 현안사항으로 ▶가뭄극복 대책 추진 ▶충남도-특별행정기관 간 행정협의회 정례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별행정기관 요청사항으로 ▶보호관찰대상자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 ▶항만명칭 변경 홍보 ▶국가시행 연안정비 사업 등 12개 사업에 대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정책품질 향상을 위한 지역통계발전 지원 ▶국도 38호 노선 연장 지정 ▶국도의 지선 지정 등 주요현안에 대해 특별행정기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각 기관은 이날 논의된 사업에 대해 기관별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그 결과를 다음 회의에 공유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회의를 정례화해 지역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방과 중앙과의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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