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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15 성인지통계 책자 발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5-11-04 16:55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정 전반에 성평등 정책수립의 기초가 될 “2015 의정부시 성인지 통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에 걸쳐 최근 3년간의 통계가 실린 “2015 의정부시 성인지 통계”를 발간했다.
 
 통계에는 의정부시의 인구, 가구 및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정보, 안전 및 환경, 다문화 등 11개 분야 225개 통계지표가 담겨져 있다.
 
 통계집에는 15개 동별 특색을 성 인지적 관점으로 분석·평가한 자료가 포함돼 있다.
 
 225개 개별 통계지표를 토대로 의정부시 여성의 삶과 지위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여성정책·성별영향분석평가·성인지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의정부시 성인지 통계는 의정부시 최초의 성별구분 통계로써 기존의 사회통계 및 지표를 검토‧분석해 의정부시 여성과 남성, 가족 등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와 지표로 개발됐다.
 
 앞으로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서 성인지 통계를 근거로 차별없는 성평등한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계집은 경기도내 31개 시군 및 국가기록원, 국립중앙 박물관 등 주요기관으로 배부됐으며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net 행정자료-통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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